아프리카 치타, 사자와 함께 아침을 거닐다 – 잠비아 여행 #2 민지연 잠비아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순간 잠비아 여행에서 가장 특별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1위는 빅토리아폭포 트레킹, 2위는 치타, 사자와 아침 산책을 한 것이다. 이번에는 잠비아 여행 중에 2순위로 뽑는 치타,…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여행 467일차(2), 자전거로 누비는 야생의 땅 – 케냐, 나이바샤 김동범 도시를 벗어나 야생을 걷다 드디어 나이로비를 탈출해 2시간 정도 떨어진 나이바샤(Naivasha)로 이동했다. 근처에 국립공원이 있어 동물을 쉽게 볼 수 있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기가 크리스마스여서…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여행 467일차(1),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었던 도시 – 케냐, 나이로비 김동범 점심을 같이 먹자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짐을 챙겨 토모와 도나가 있는 호텔로 갔다. 그러나 이 친구들은 이어폰을 꽂은 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점심도 안 먹겠다고 했다.…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잠베지 강에서 보낸 마법 같은 시간 – 잠비아 여행 #1 민지연 잠베지, 생명이 흐르는 ‘위대한 강’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보이는 잠비아(Zambia) 리빙스턴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한 뒤에는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강이자, 빅토리아 폭포를 품은 잠베지 강(Zambezi River – ‘큰 수로’, ‘위대한…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여행 441일차, 굿바이 베드버그 & 굿바이 배드 피플 –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외 김동범 만남을 반복하는 여행의 인연들 엉덩이도 아프고 지겨워질 즈음, 전혀 다른 분위기의 대도시가 눈앞에 펼쳐졌다. 메켈레에서부터 무려 13시간 버스를 탄 끝에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한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큰 빌딩과…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눈앞에서 만나는 와일드 아프리카, 라이언 파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2 민지연 우리는 요하네스버그 식당에서 아프리카 바비큐를 먹은 뒤 라이언 파크(Lion Park)로 향했다. 라이언 파크는 남아공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였다. 라이언 파크는 사자 보호소다. 불법 밀렵으로 인해 사자의 개체 수가…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여행 430일차, 춤추는 용암 앞에 서다 – 에티오피아, 다나킬 투어 김동범 쉬이레를 지나 악숨으로 곤다르에서는 무려 8일이나 지냈다. 일주일이 지나자 슬슬 지겨워지기도 했고, 너무 늘어져 있다간 침대에서 영원히 일어나지 못할 것 같아 이동하기로 결심했다. 일반적인 여행자는 시미엔산(Simien Mt.)…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 ‘게임 드라이브’ –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1 민지연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이틀째를 맞았다. 오늘은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Pilanesburg National Park)에서 야생동물을 만나는 게임 드라이브를 한다. 보통 동물들은 새벽에 활동하기 때문에 게임 드라이브를 가기 위해선 아침 일찍 일어나야 했다.…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여행 419일차, 허술했지만 넘기는 어려웠던 국경을 지나서… – 에티오피아, 곤다르 김동범 국경 넘기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하르툼에 도착한 지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나와 마사는 국경을 향해 떠났다. 새벽 5시부터 배낭을 메고 버스터미널로 향했지만 버스는 예상대로…View Post Share
View Post 아프리카 여행 417일차, 믿을 건 사람 밖에 없었던 수단 (2) – 수단, 하르툼&메로위 김동범 #1에 이어서… 하르툼을 활보하는 다섯 명의 한국인 한참을 달려 휴게소에 도착했다. 사실 말이 휴게소지 허름해 보이는 건물 몇 개가 전부인 곳이다. 게다가 모래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눈을…View Post Sh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