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주차 여행 신간

여행 에세이

가고 싶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신양란, 오형권(사진) | 북핀 | 17,000원

서유럽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는 창구로 ‘유럽을 향해 열린 창’이라 불렸던 러시아 제2의 도시인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돌아본다.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문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수준 높은 도시 문화를 꽃피운 매혹적인 도시지만 여행정보가 많지 않아 여행자에게 아직까지 미지의 세계로만 여겨진다. 저자는 ‘디테일이 살아 있는 색다른 지식 여행’ 시리즈의 콘셉트에 맞추어 에르미타주 미술관, 국립 러시아 박물관, 성 이삭 성당, 카잔 대성당, 넵스키 수도원, 여름 궁전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독일에서 법을 만나다

박재은 | 한솜미디어 | 13,000원

법관이 되기를 희망하는 저자의 독일 법원 견학기. 독일은 법학 분야에서 선진국이며, 우리나라 법학의 모태를 이루는 나라이니 독일의 법원을 둘러보는 것이 법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목표를 위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에 따른 것이었다.

미국 동부 렌터카 여행

박성종, 전조조 | 푸른길 | 18,000원

장장 36일 동안 미국 동부 11개 주, 6,000km가 넘는 거리를 렌터카로 여행한 이야기를 담았다. 아메리칸 드림의 본고장이라 할 미국 동부지역의 활기와 세련미, 블루리지 파크웨이의 평온하고 신선한 내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행복이라 느끼는 부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유학을 꿈꾸다

이은영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지식출판원 | 15,000원

자유의 공기를 찾아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때, 취직을 거부한 졸업생들은 대학원에 가서 공부를 더 하거나 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사회의식이 높았던 학생, 경제 상황이 어려웠던 학생들은 미국행보다는 독일행을 택했고 이런 이유로 저자 또한 독일행에 오른다. 미지의 세계로 떠날 때 우리는 종종 과장된 두려움을 지고 간다. 독일 사회에 대한 무지의 소치로 저질렀던 실수와 지나친 자의식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은 실소를 자아내게 하면서도 또 다른 이의 유학을 꿈꾸게 한다.

The Way2 – 기억의 시작

정준수 | 플럼북스 | 18,000원

저자가 9년 만에 써낸 두 번째 여행서다. 첫 번째 책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감동을 기록했다면 두 번째 책은 여행을 기억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20대 배낭여행객에서 30대의 ‘어른여행자’로, 학생 신분에서 사회인으로 위치가 바뀐 작가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행을 추억하는 법에 대해 담담히 써내려간다. 비록 전문 여행 작가는 아니지만, 시간의 흐름과 자아의 내밀한 세계를 들여다보고 여행의 본질을 해석해낸 그의 글은 여전히 커다란 울림을 준다.

테마 여행

내 청춘의 첫 프로젝트,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정채리 | 시대인 | 15,000원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가 구체적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명쾌하게 풀어낸 책이다. 뉴질랜드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는 물론 비자 신청 절차 및 준비서류에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실려 있다. 항공권 예약, 짐 꾸리기, 입국 심사 등의 출국 전 준비 과정부터 출국 후의 은행 계좌 개설, 숙소 관련 정보, 핸드폰 개통, 교통수단 등의 유용한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가이드북

설렘 두배 파리

김진주 | 디스커버리미디어 | 16,000원

저자가 300일 넘게 파리에 살면서 꼼꼼하게 취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한,‘한 걸음 더 들어간’ 여행 가이드북이다. 여행 정보는 빠짐없이 담으면서도 명소와 맛집, 카페에 얽힌 스토리까지 풍부하게 담았다.

크로아티아 홀리데이

양인선 | 꿈의지도 | 16,000원

유럽인들에게는 오래전부터 ‘여행자의 천국’으로 불려왔던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호수, 자다르, 트로기르 등 크로아티아의 핵심 도시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등 발칸 반도의 주요 여행지까지 총망라했다.

프렌즈 미국 서부

이주은, 정철 | 중앙북스 | 19,000원

’17~’18 최신 개정판이다.‘미국 서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핵심 도시를 포함한 48개 중소 도시를 소개한다. 각 도시에서는 교통 정보, 관광, 식당, 쇼핑, 숙박 명소 등 여행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를 꼼꼼하게 수록했다.

보통의 삶

보통의 삶

여행기록자의 운영자. 얼마 전 육아의 늪에 빠져든 이후 당분간 여행은 포기했다. 해묵은 여행 사진을 뒤적이거나 남의 여행기를 탐하고 있다. 기고는 언제나 대환영! contents@travelwri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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