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4주차

여행 에세이

29살 여교사 겨울 산티아고를 걷다

우희정 | 부크크 | 25,000원

까미노는 봄, 여름, 가을에 사람이 많다. 겨울 까미노 길을 사람도 없고 정보도 없다. 그렇지만 낭만이 있는 겨울 까미노 이야기를 담았다. 겨울 까미노를 걷고자 준비하는 분들, 2,30대 대한민국 청년들, 바쁜 일상에 지쳐 마음을 되돌아 볼 기회를 갖길 원하는 분들, 저자가 매일 매일 까미노를 걸으며 빼놓지 않고 썼던 일기를 통해 생생한 생각, 묵상,성찰을 읽을 수 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보편적인 이야기 일 수 있다.

경계를 여행하다

안성교 | 라이프맵 | 13,000원

한반도 최북단 국경 여행을 주관한 통일문학포럼의 일원인 저자가 수차례에 걸쳐 한반도 최북단 경계를 여행하며 북한의 풍경을 관찰하고 소회를 밝힌다. 그는 북ㆍ중 국경 여행을 행간의 의미를 생각하며 가파름을 더듬는 마음의 여정이자 우리 앞에 가로놓인 경계와 한계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여행이라고 강조한다.

안나푸르나에서 밀크티를 마시다

정지영 | 더블엔 | 15,000원

걷기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타의적 청년백수이자 평소에 등산도 몇 번 안 했던 저자의 솔직 담백 진지한 안나푸르나 트레킹 에세이. 책은 두 달간의 네팔 여행 중 일주 트레킹(라운드 트레킹, 서킷 트레킹이라고도 한다)을 한 19일간의 여정을 기록, 편집한 것이다. 트레킹을 하는 내내 그녀는 밥알 하나 남기지 않고 잘 먹고 잘 치우고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는 착한 지구인이었으며, 두 다리로 산군을 걷는다는 목표를 지켰다. 하루의 마무리는 (지금은 남편이 된) 남자친구에게 엽서 쓰기! 소소한 불편함 속에서도 만족감을 찾아내고, 여행을 하며 자연스레 애국자가 되었다.

지금, 우리, 남미

홍마이, 박산하, 양혜선 | 폭스코너 | 16,000원

‘세 女행자’가 지구 반대편 남미 6개국 20여 개 도시로 여행을 떠나 겪고 느낀 이야기들을 묶은 에세이. 20대에 직장 동료로 처음 만나 30대가 될 때까지 함께 수다 떨고 소소한 여행을 즐기던 그녀들이 함께 여행하며 더욱 탄탄해진 우정과 배려, 인생의 의미와 즐거움을 다시금 깨달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히말라야 길을 묻다

이훈구 | 워크컴퍼니 | 28,000원

20여 년간 주요 일간지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180일 동안 파키스탄의 카라코란 히말라야에서 인도와 네팔 히말라야까지 직선거리 2400km를 종주하면서 히말라야의 장엄한 풍경과 그 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방대한 기록이다.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행복하게 살아가는 히말라야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 사는 이야기를 300여 장의 사진과 생동감 넘치는 글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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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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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릇처럼, 열두달 여행

홍수진 | 푸른향기 | 16,000원

<버릇처럼, 열두달 여행>은 그동안 다녀온 곳 중에서 가장 인상 깊고 특별했던 여행지 84곳을 엄선한 것이다. ‘이 달엔 어디로 가볼까?’ 고민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소박한 풍경과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는 여행지, 분위기 좋은 카페와 인정 넘치는 숙소를 담았다. 여행지마다 소소한 꿀팁이 들어 있어 여행의 맛을 더해준다. 책의 말미에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는 곳의 목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실었다.

아이가 잘 노는 여행지

이진희 | 알에이치코리아 | 16,000원

서울부터 제주까지 아이랑 직접 다니며 고른 주말 체험 여행지 200곳이 담겨 있다. 철저히 아이가 좋아한 곳만 고른 여행지들은 엄마 눈에 촌스럽더라도, 시설이 좀 낡았더라도, 규모가 다소 작더라도, 아이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했다. 아이가 노는 모습을 리얼하게 보여준 사진과 솔직한 후기들은 어떤 성향의 아이가 좋아할 만한 곳인지, 아이랑 몇 시간 놀만 한 곳인지, 유모차는 가져갈 수 있는지 등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았다. 집에서만 놀아주는 데 한계를 느낀다며, 아이에게 매주 새로운 자극을 주고 싶다면, 많이 놀아주지 못하는게 늘 미안했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지리교사의 서울 도시 산책

이두현 | 푸른길 | 15,000원

서울 5대 궁궐 옆, 작은 마을들을 소개한다. 경복궁 옆 동네인 북촌과 서촌, 그 아랫동네인 인사동, 그리고 덕수궁 옆 정동 일대로, 역사·문화유산이 곳곳에 남아 있을 뿐만 아니라 현대와 공존하고 있는 기억의 공간이다. 화려하거나 세련되지 않으며, 사람들을 압도하는 건물도 없다. 궁궐 옆에 있기 때문에 아직까지 고층 빌딩으로 개발되지 않았고 서울의 가장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오히려 서울답지 않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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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ENJOY 뉴질랜드

김태훈 | 넥서스북스 | 16,500원

눈부신 해변과 푸른 초원, 웅장하게 솟은 활화산과 거대한 빙하까지 구석구석 즐거움이 넘치는 뉴질랜드를 소개하는《Enjoy 뉴질랜드》의 2017-2018 최신판. 대도시부터 휴양지까지 뉴질랜드 전국 30개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편, 여행 스타일과 일정, 지역에 따른 여행 코스를 담았다. 관광 명소, 맛집, 숙소, 교통편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사진을 수록해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게 했다. 출입국 수속에 필요한 정보, 뉴질랜드에서의 교통 이용법 등, 여행 전 알아 두어야 할 유용한 정보와 지역별 상세 지도 및 각종 테마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미국 서부 셀프 트래블

조은정 | 상상출판 | 17,000원

《셀프 트래블》시리즈 미국 서부 편.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포틀랜드를 중심으로 각각의 근교 도시를 다루고 있다. 도시별로 나누어진 챕터에선 시차와 기후, 가는 방법 및 시내 이동 등을 안내하며, 추천 일정과 지역별 상세 지도를 통해 조금 더 효율적인 동선을 제시한다.

자신만만 세계여행 캐나다 (전 2권)

곽정란 | 삼성출판사 | 22,000원

《자신만만 세계여행 캐나다》2017~2018년 최신 개정판이다. 이번 개정판은 도시별 투어 프로그램 정보, 새롭게 개편된 대도시의 대중교통, 선불 심카드 이용법, 인기 맛집, 숙박 정보 등 요즘 여행자들이 궁금해할 최신 정보를 강화해 보다 질 높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타이완 100배 즐기기

김미려 | 알에이치코리아 | 17,500원

《타이완 100배 즐기기》2017년 최신판. 저자의 오랜 타이완 여행 내공과 카페를 운영하면서 알게 된 타이완 여행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필요한 내용을 쏙쏙 담아 만들었다. 여행자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필수 볼거리와 쇼핑, 맛집 등은 기본이고, 오랜 기간의 여행으로 쌓인 저자만의 추천 맛집, 쇼핑 플레이스, 여행 노하우들을 아낌없이 담았다.

보통의 삶

보통의 삶

여행기록자의 운영자. 얼마 전 육아의 늪에 빠져든 이후 당분간 여행은 포기했다. 해묵은 여행 사진을 뒤적이거나 남의 여행기를 탐하고 있다. 기고는 언제나 대환영! contents@travelwri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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