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2018년 4월 17일 2 Likes 0 Comments

퇴근하고 세계여행 #6, 자연이 빚은 거대한 숲 –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요세미티(Yosemite)까지는 차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적당한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제일 수월하다. 물론 렌터카를 제대로 빌렸을 때 말이다. 요세미티를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고 싶은 욕심에 아침

대만
2018년 3월 28일 4 Likes 0 Comments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는 처음이었다 #5 – 대만, 타이베이

먹방,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버스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벌써 마지막 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잘 수는 없었다. 잠은 내일 집에 가서도 잘 수 있으니. 동생과 함께 밤거리를 나가기로 했다. 대만은 발

로마 여행
2018년 3월 28일 11 Likes 2 Comments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 이탈리아, 로마

처음 유럽 땅에 발을 디딘 도시가 이탈리아 로마(Roma)였다. 그때의 나는 하얀 도화지 같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다. 여행의 취향이 없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여행을 왔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그저 밝기만 한

피렌체
2018년 3월 2일 10 Likes 0 Comments

그때도, 지금도 내 심장은 두근거린다 –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Firenze). 너무 사랑하는 도시라 차가운 키보드에 손가락 힘을 빌려 몇 글자 적자니 가슴이 벅차올라 몇 번을 미루었다. 오래된 작은 골목 사이사이로 두오모(Duomo)가 등장했을 때. 그 장면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충격적인 아름다움이었다. 그때의 그 느낌은

2017년 7월 7일 9 Likes 0 Comments

Havana Blues #12(2) – 쿠바, 카마구웨이

Havana Blues #12(1)에서 이어집니다   반가운 사람이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카마구웨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발걸음이 가벼웠다. 반가운 사람을 맞으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트리니다드의 ‘레오네 까사’에서 마주쳤던 현정 누나다. 누나와 이야기를




아시아


대만
2018년 3월 28일 4 Likes 0 Comments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는 처음이었다 #5 – 대만, 타이베이

먹방,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버스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오니 벌써 마지막 밤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잘 수는 없었다. 잠은 내일 집에 가서도 잘 수 있으니. 동생과 함께 밤거리를 나가기로 했다. 대만은 발

대만 여행
2017년 6월 23일 13 Likes 0 Comments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는 처음이었다 #4 – 대만, 타이베이

투어의 반은 가이드가 좌우하더라   아무리 대만이 해양성기후라지만 이건 더워도 너무 더웠다. 하지만 그만큼 날은 맑았다. 우리 앞에 온 친구는 3일 내내 비바람만 몰아쳤다고 한다. 투어버스를 탈 때 가이드도 최근 며칠이 근래 가장 좋은 날씨였다며

미얀마
2017년 5월 18일 8 Likes 0 Comments

나 홀로 세계일주 #2, 정성을 다해야 닿을 수 있는 곳 – 미얀마, 인레 호수 외

  아무도 없었다, 인레 호수(Inle Lake)     만달레이(Mandalay)에서 인레 호수까지는 7시간이 걸렸다. 원래 계획은 만달레이와 인레 사이에 있는 마을 껄로(Kalaw)에서 하루를 묵은 뒤, 1박 2일 트레킹으로 인레 호수까지 가는 거였다. 그런데 막상 껄로에 도착하니

2017년 5월 15일 10 Likes 0 Comments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는 처음이었다 #3 – 대만, 타이베이

  나 홀로 펑다 카페     이상했다. 여행지를 오면 알람을 켜지 않아도 일찍 눈이 떠진다. 전날 많이 걷고 늦게 잠자리에 들어도 7시 정도면 정신이 든다. 신기한 일이다. 오늘은 예스지(예류(野柳), 스펀(十分), 지우펀(九份)) 투어가 있는 날이다. 투어는

미얀마
2017년 4월 17일 4 Likes 0 Comments

나 홀로 세계일주 #1, 추억 속 인연들을 찾아서 – 미얀마, 양곤 외

  집을 떠난 지도 이제 19일째. 태국을 거쳐 미얀마로 왔다. 계획했던 3주간의 일정 중 일주일 정도를 남겨둔 상태. 미얀마는 5년 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변했지만, 이곳 사람들은 여전히 잘 웃고 착한 심성을 가졌다. 늘 고마운 사람들이다.

2017년 4월 10일 7 Likes 0 Comments

오사카로 떠난 첫 해외여행 #1 – 일본, 오사카

일단 저지르고 볼 일이다     언론이 상당히 시끄러웠다. 한국으로 치면 명동,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 폭행 및 폭언 피해가 계속됐기 때문인데 이렇게 한창 시끄러울 때 나는 첫 해외여행을 일본으로 준비하고 있었다. 무려 시험 기간에 말이다.




유럽


로마 여행
2018년 3월 28일 11 Likes 2 Comments

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 이탈리아, 로마

처음 유럽 땅에 발을 디딘 도시가 이탈리아 로마(Roma)였다. 그때의 나는 하얀 도화지 같았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몰랐다. 여행의 취향이 없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여행을 왔지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그저 밝기만 한

피렌체
2018년 3월 2일 10 Likes 0 Comments

그때도, 지금도 내 심장은 두근거린다 – 이탈리아, 피렌체

  피렌체(Firenze). 너무 사랑하는 도시라 차가운 키보드에 손가락 힘을 빌려 몇 글자 적자니 가슴이 벅차올라 몇 번을 미루었다. 오래된 작은 골목 사이사이로 두오모(Duomo)가 등장했을 때. 그 장면이 아직도 너무 생생하다. 충격적인 아름다움이었다. 그때의 그 느낌은

아이슬란드
2017년 6월 1일 6 Likes 0 Comments

지구의 온기에 안겨, 후사빅 외 – 아이슬란드 겨울여행 #7

후사빅, 아쉬운 안녕     겨울 여행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는 역시 아침에 일어나 멍하니 창밖을 내다보는 거다. 기분 좋게 무거운 거위 털 이불을 걷어내고 창가에 섰다. 유리창에는 밤새  맺힌 물방울이 흐르고 있었다. 창문 너머로

올베라
2017년 4월 21일 8 Likes 0 Comments

기억 속 그때 그 마을 – 스페인, 올베라

‘저기는 도대체 어떤 마을일까’     세테닐을 떠나 사하라로 향하는 길이었는데, 저 멀리서 멋진 마을 하나를 발견했다. 마을 꼭대기에 우뚝 선 옛 성채, 두 개의 종탑이 지키고 있는 성당 그리고 그 아래 언덕을 가득 채운

세테닐 절벽 마을
2017년 3월 28일 6 Likes 0 Comments

절벽 아래 지어진 마을 – 스페인, 세테닐

절벽에 집 짓고 사는 사람들     만약 안달루시아 지방을 렌터카로 여행한다면 세테닐(Setenil)은 빼놓지 말아야 할 도시다. 작은 마을이지만 신비로운 장면으로 가득하다. 신기하게 생긴 절벽을 벽 삼아 그 아래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 때문이다. 세테닐에

론다_누에보 다리
2017년 3월 3일 5 Likes 0 Comments

아찔하게 솟아오른 작은 마을 – 스페인, 론다

론다는 내가 스페인에서 좋아하는 도시 중 하나로 벌써 3번째 방문이다. 처음 스페인에 여행 갔던 2009년, 그때만 해도 론다는 유명한 도시가 아니었다. 론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었을 정도니. 그저 스페인 여행을 준비하면서 론다가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도시이니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레일리아 지역
2016년 8월 19일 3 Likes 2 Comments

여자 둘이서 떠난 서호주 로드 트립 – 호주

      마음 맞는 룸메이트 언니와 떠난 서호주 로드 트립(Road Trip)   여행을 좋아하는 누군가라면 한 번쯤은 꿈꿀만한 로드 트립(Road Trip). 나 또한 예전부터 로드 트립을 떠나고 싶었다. 그래서 잠시 한국에 들어갔을 때 급하게




아메리카


요세미티
2018년 4월 17일 2 Likes 0 Comments

퇴근하고 세계여행 #6, 자연이 빚은 거대한 숲 –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샌프란시스코를 지나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샌프란시스코(San Francisco)에서 요세미티(Yosemite)까지는 차로 4시간 정도가 걸린다. 적당한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렌터카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제일 수월하다. 물론 렌터카를 제대로 빌렸을 때 말이다. 요세미티를 조금이라도 일찍 도착하고 싶은 욕심에 아침

2017년 7월 7일 9 Likes 0 Comments

Havana Blues #12(2) – 쿠바, 카마구웨이

Havana Blues #12(1)에서 이어집니다   반가운 사람이 도착했다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카마구웨이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이른 시간이었지만 발걸음이 가벼웠다. 반가운 사람을 맞으러 가는 길이었기 때문이다. 트리니다드의 ‘레오네 까사’에서 마주쳤던 현정 누나다. 누나와 이야기를

카마구웨이
2017년 5월 26일 6 Likes 1 Comments

Havana Blues #12(1) – 쿠바, 카마구웨이

  Hey, Chino!   동이 채 트기도 전에 지친 몸을 일으키는 일이란 여전히 어려운 일이었다. 머리는 감을 자신도 없었기에 모자를 푹 눌러쓴 채 고양이 세수를 하고 과하게 소박해진 짐을 주섬주섬 챙겨 문을 열고 나섰다.  

그란 세노테
2017년 5월 22일 12 Likes 0 Comments

카리브 해 일주 #5, 그레잇! 그란 세노테! – 멕시코, 툴룸

모네가 이 장면을 보았더라면…     아침으로 설탕과 달걀을 듬뿍 넣은 한국 스타일의 토스트를 거하게 차려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는 나갈 채비를 했다. 오늘의 목적지는 그란 세노테(Gran Cenote). 어제 미리 빌려놓은 자전거를 준비하고는 반만 믿어야 하는

앨커트래즈
2017년 5월 10일 3 Likes 0 Comments

퇴근하고 세계여행 #5, 악마의 섬 앨커트래즈와 금문교 – 미국,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의 핫스팟, 앨커트래즈     어느덧 미국여행도 2주째 계속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LA만큼 관광지가 많은 것 같지 않았다. 이상하게도 나는 아무것도 볼 것 없는 동네가 점점 좋아지고 있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와서 뭔가는 봐야 했다. 김양이

시에고 데 아빌라
2017년 5월 4일 5 Likes 0 Comments

Havana Blues #11 – 쿠바, 시에고 데 아빌라

산타클라라에서의 하루   다음 날 아침. 아바나로 돌아가는 안토넬라를 배웅했다. 아침부터 더운 날씨에 땀이 쏟아졌다. 나는 땀을 닦으며 터미널 대합실에 주저앉아 산타클라라를 오가는 여행자들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렇다. 나는 떠난 안토넬라를 대신할 새로운 셰어 메이트를 구해야




아프리카


잠비아
2017년 5월 2일 8 Likes 0 Comments

치타, 사자와 함께 아침을 거닐다 – 잠비아 여행 #2

잠비아 여행 중 가장 좋았던 순간   잠비아 여행에서 가장 특별했던 순간을 꼽으라면 1위는 빅토리아폭포 트레킹, 2위는 치타, 사자와 아침 산책을 한 것이다. 이번에는 잠비아 여행 중에 2순위로 뽑는 치타, 사자와의 만남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지금도

나이바샤
2017년 4월 12일 4 Likes 0 Comments

여행 467일차(2), 자전거로 누비는 야생의 땅 – 케냐, 나이바샤

  도시를 벗어나 야생을 걷다     드디어 나이로비를 탈출해 2시간 정도 떨어진 나이바샤(Naivasha)로 이동했다. 근처에 국립공원이 있어 동물을 쉽게 볼 수 있고, 여가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시기가 크리스마스여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대부분

나이로비 전경
2017년 3월 14일 2 Likes 0 Comments

여행 467일차(1),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었던 도시 – 케냐, 나이로비

      점심을 같이 먹자고 약속을 했기 때문에 짐을 챙겨 토모와 도나가 있는 호텔로 갔다. 그러나 이 친구들은 이어폰을 꽂은 채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고, 점심도 안 먹겠다고 했다. 많은 여행자를 만나봤지만 이렇게 친근하지

잠베지 강_잠비아 여행
2017년 3월 10일 4 Likes 0 Comments

잠베지 강에서 보낸 마법 같은 시간 – 잠비아 여행 #1

잠베지, 생명이 흐르는 ‘위대한 강’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가 보이는 잠비아(Zambia) 리빙스턴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한 뒤에는 아프리카에서 4번째로 긴 강이자, 빅토리아 폭포를 품은 잠베지 강(Zambezi River – ‘큰 수로’, ‘위대한 강’이라는 뜻)에서 보트를 타고 선셋을

2017년 2월 17일 4 Likes 0 Comments

여행 441일차, 굿바이 베드버그 & 굿바이 배드 피플 –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외

  만남을 반복하는 여행의 인연들   엉덩이도 아프고 지겨워질 즈음, 전혀 다른 분위기의 대도시가 눈앞에 펼쳐졌다. 메켈레에서부터 무려 13시간 버스를 탄 끝에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한 것이다. 도착하자마자 큰 빌딩과 트램을 보고 놀랐다. 역시 수도는

라이언파크-남아공
2017년 2월 6일 2 Likes 0 Comments

눈앞에서 만나는 와일드 아프리카, 라이언 파크- 남아프리카공화국 여행 #2

우리는 요하네스버그 식당에서 아프리카 바비큐를 먹은 뒤 라이언 파크(Lion Park)로 향했다. 라이언 파크는 남아공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였다. 라이언 파크는 사자 보호소다. 불법 밀렵으로 인해 사자의 개체 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