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의 나에게 열아홉의 내가 주었던 첫 선물 #5
– 태국, 치앙마이
17 Dinner Time “밥 한 번 먹기 되게 힘드네!” 원님만 커뮤니티몰.. 호기심에 입구로 쏙 들어갔는데 모든 코너를 돌고 난 후에야 밖으로 나올 수 있었다. 중간에 출구가 하나도…
Share
혼란스럽거나 자유롭거나 #1
– 베트남, 호찌민(사이공)
지난 주말에는 동생의 초대로 #호찌민 시를 다녀왔다. 일단 옛 이름인 사이공은 식민시대의 이름이긴 하지만, 지금도 여기저기 보이는 걸 보면 딱히 시민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것 같지는 않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Share
스무 살의 나에게 열아홉의 내가 주었던 첫 선물 #4
– 태국, 치앙마이
12 Special Morning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먼 거리를 날아온 맥과 니키를 만났다. 우리는 만나자마자 아침을 먹기 위해 카오소이(Khao Soi)를 파는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테이블에 앉아 주문한 뒤 선물을…
Share
스무 살의 나에게 열아홉의 내가 주었던 첫 선물 #3
– 태국, 치앙마이
08 North Gate “재즈 바에 가보고 싶어요!” 가보고 싶은 곳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한국에 있을 때부터 여기만큼은 꼭 가겠다고 점 찍어뒀던 곳. 치앙마이의…
Share
스무 살의 나에게 열아홉의 내가 주었던 첫 선물 #2
– 태국, 치앙마이
05 길 치앙마이는 인도와 도로가 제대로 구분돼 있지 않다. 신호등도 많은 편이 아니라서, 길을 건널 때면 도로가 한적해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럴 때면 늘 주변을 천천히 둘러보곤…
Share
스무 살의 나에게 열아홉의 내가 주었던 첫 선물 #1
– 태국, 치앙마이
스무 살의 나에게 열아홉의 내가 주었던 첫 선물 – 태국, 치앙마이 00 갈증 해소 나는 늘 목 마른 아이였다. 타는 듯한 이 갈증의 정확한 이유는…
Share
어느 아저씨의 엘레강스한 휴양기 #1 – 태국, 푸켓
올해는 휴가가 없다. 일이 없는 프리랜서+자영업자의 설움이지 뭐. 주어진 일부터 차곡차곡하다 보면 누군가 알아봐 줄 거라고 믿지만, 자유의 대가가 가난이라는 건 정말 참기 힘들다. 연말까지 눈 딱 감고 기다려 보려고.…
Share
퇴근하고 세계여행 #7, 별 헤는 밤 – 미국, 요세미티 국립공원
반짝이는 요세미티를 걷다 요세미티의 아침이 밝았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지내보니 나는 아무래도 시골사람인가 보다 싶다. 앞선 다른 도시들은 너무 차가웠다. 어디를 가든 얼른 떠나고 싶은 마음만 간절했는데,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오니…
Share